혼자만의 시간, 혼자만의 여유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6월 국내 힐링 여행지 5곳을 추천드립니다.
국내 혼행, 힐링 여행지, 조용한 명소를 찾는 분께 딱!
혼자 떠나도 전혀 외롭지 않은 이유?
6월은 낮이 길고 날씨가 선선해서 혼자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사람이 북적이지 않으면서도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곳이 많아
혼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가능해요. 조용히 걷거나, 책 한 권 들고 느긋하게 머물거나,
자전거를 타며 풍경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죠. 당일치기든 1박 2일이든 부담 없이 떠나보세요.
고즈넉한 시간 속으로, 전주 한옥마을
전주는 혼자 여행하기에도 참 좋은 도시예요. 한옥마을만 걸어도 하루가 훌쩍 가죠.
전동성당, 자만벽화마을, 경기전까지 이어지는 길은 조용하면서도 감성이 가득해요.
특히 주중에 가면 인파도 적고, 혼자만의 여유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먹거리는 또 얼마나 다양한지! 비빔밥, 한옥카페 디저트까지 혼자서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요.
감성 충전이 필요할 땐 전주가 정답이에요.
자연과 고요의 조화, 순천만정원
순천만정원은 그냥 걷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공간이에요.
넓은 정원과 갈대밭, 그리고 나무 데크길까지 혼자 사색하기 딱 좋죠.
낙안읍성과 선암사도 가까워서 하루 동안 다양한 풍경을 느낄 수 있고요.
게다가 정원박람회 기간엔 꽃도 가득해서 볼거리가 정말 많아요.
혼자만의 힐링을 원하신다면 순천, 강력 추천드립니다.
시간 여행 같은 감성, 군산 근대문화
군산에 가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어요.
히로쓰 가옥, 근대미술관, 영화 촬영지 골목까지 걸어 다니다 보면
혼자여도 지루할 틈이 없어요. 게다가 바다가 가까워서 선유도까지 가볍게 다녀오기도 좋고요.
카페마다 분위기도 달라서 혼자 앉아 글 쓰기에도 제격이에요.
조용하면서도 감성 있는 여행지 찾으신다면 군산을 잊지 마세요.
유적지 속 휴식, 경주에서 느긋하게
신라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경주는 혼자 여행으로도 인기 많아요.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은 평일에 가면 조용하고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고요.
무엇보다 주요 유적 입장료가 무료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야경까지 감상하고 싶다면 동궁과 월지 꼭 가보세요. 정말 아름다워요.
역사와 여유를 동시에 누리고 싶다면 경주 추천합니다.
푸르름 가득,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담양은 혼자 걷기 좋은 길이 참 많아요. 메타세쿼이아길은 그중에서도 최고죠.
양 옆으로 늘어선 나무들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
죽녹원이나 소쇄원도 근처에 있어서 반나절 코스로 딱 좋고요.
초록의 숲과 조용한 분위기에서 나만의 힐링 타임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답니다.
도심을 떠나 푸르름이 필요하다면 담양이 정답이에요.